12개 대학·7개 기업 협약 … 특강·보육시설 설치 등 장려
지난 16일 충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충북대·청주대·서원대·충주대·세명대·대원대·충청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농협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7개 업체와 '출산 장려 협약서'를 교환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결혼과 저출산에 대한 인구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저출산 대책 관련 교양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또 기업체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시행, 보육시설 설치 등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농협은 수수료 우대, 임산부 우선 창구 등을 운영해 여성들의 출산율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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