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사고예방 기원
풍년농사·사고예방 기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5.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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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면 장승 교체
천하의 자연절경과 농경지를 함께 보유한 괴산군 청천면이 풍년농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올 한해 무사고를 기원했다.

특히 청천면은 지난해 사기막리 용추폭포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야영객 7명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는 사고도 겪었다.

이에 따라 관내 기관단체협의회는 16일 오후 환경문화 전시관 광장에서 마을 수호신인 장승(대장군, 여장군)을 교체하고 관내 풍년농사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염원했다.

이날 기원제엔 조지영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제를 올리며 청정환경 맥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인근 유원지를 잇따라 돌며 자연보호 및 정화활동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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