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보은군 방문
민선5기 이시종 충북도지사 공약사업인 도청 남부출장소가 내년초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첫 시·군 방문으로 16일 보은군을 찾은 이시종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약사업인 남부출장소를 내년부터는 정상 운영되도록 할 것이며, 그 대상지는 남부3군의 가운데에 위치한 옥천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에 앞서 정상혁 보은군수로부터 보은군의 군정업무보고를 받은 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WK리그 붐의 성지로 보은이 자리잡고 있는 등 역동적인 보은의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보은을 중심으로 도내 남부3군의 발전을 위해 충북도 차원의 각종 지원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이어 충북연고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WK여자축구 실업리그 부산상무와의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홈팀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