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5.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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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초 학부모 등 촉구
음성지역에서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요구하는 학부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맹동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후문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학부모들은 "최근 주공아파트 입주로 학생들이 후문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후문쪽은 대로소 이어지는 고갯길에서 화물차 등 많은 차들이 과속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두 번씩이나 교통사고가 나 후문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다"며 "방지턱이나 CCTV, 속도제한 교통안내판 등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대소면 부윤초등학교 인근도 사고 위험이 크다며 학부모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맹동초등학교 후문은 지방도이기때문에 충북도에 방지턱 설치를 건의했다"며 "부윤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어 곧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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