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성지 아레나 축성식
솔뫼성지 아레나 축성식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5.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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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내일 야외공연장서
당진군이 14일 우강면 솔뫼성지에서 야외공연장인 솔뫼 아레나(Arena) 축성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 신암면 여사울 성지부터 합덕신리 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를 순례한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와 사제단, 순례객 2500여명이 참석한다.

솔뫼 아레나는 고대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충남도와 당진군이 지난해 8월부터 총 23억6000만원을 투입해 4250㎡의 대지 위에 건축 458㎡, 무대 250, 스탠드 800석 규모로 건립됐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며 증조부 김진후 비오 이래로 4대의 순교자를 배출한 곳으로 해마다 30만명의 관광객과 3만명의 순례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지다.

솔뫼 아레나는 김대건 신부의 신앙과 개척정신, 개혁사상을 보급하고 충청인의 문화예술을 고양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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