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보건소, 복지부 사업 선정
음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 증진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군 보건소는 이주여성들이 보건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역요원 2명(중국, 베트남)을 선발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말까지 건강관련 문의 상담과 병·의원 방문안내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의 건강의식을 높이고 한국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돕기 위해 도우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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