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1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부문은 지원기관(농협·수협 등) 1기관, 관련단체(농업경영인회·4-H 등) 1단체, 작목부문(식량·축산·수산 등) 7명, 시책부문(수출·유통가공 등) 3명, 특별상 2명 등 5개 부문이다.

대상(大賞)은 작목 및 시책부문의 수상자 중에서 1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특히, 우수한 농업인들의 추천을 위해 접수기한을 2개월 늘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및 다문화 가정 등 우수농가를 선정대상에 포함시켰다.

단체부문은 농어업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단체로 확대하고, 수상 후보자 심사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이 해당단체와 관련이 있을 경우 제척사유를 적용키로 했다.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도내 거주 농림수산업 종사자, 농림수산업 분야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단체,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신품종 및 신 경영기법 개발자 및 수출증대 기여자 등이 해당된다.

그동안 농어촌발전상은 1994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18회 동안 468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활력있는 농어촌을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농업정책과(042-220-303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