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재학시절 농구 서클에서 활약하던 김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이 서클 선후배들과 만나 시합을 하던 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과 회사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일 저녁뉴스를 진행했다는 것.
뉴스가 끝난 후 통증을 이기지 못해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까지 이동한 그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고통을 느끼지만 앵커가 바뀐 후 얼마되지 않아 또다른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 시청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밖에 없다"며 부상투혼을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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