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내정자의 남편 남충희씨(56)는 서울대 농업토목과 출신으로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당시 '샌드페블스'의 일원으로 나서 '나 어떡해'로 대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
남씨는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유 내정자를 만났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
이후 귀국한 남씨는 쌍용건설 자문역, 쌍용그룹 자문역, 쌍용경제연구원 이사, 쌍용투자증권 고문 등으로 일한 뒤 1998년 부산시 정무부시장과 센텀시티 대표를 겸직.
남씨는 2006년 대전시장 선거 당시 국민중심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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