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기관단체 '어깨동무'
다문화가정·기관단체 '어깨동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5.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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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면·여성단체와 결연… 한국생활 적응 지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초평' 결연식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과 초평면 직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초평면(면장 조래원)은 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초평면 여성단체, 초평면직원, 다문화 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초평'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여성단체·초평면 직원과 다문화가정의 1:1 결연식으로 결연단체와 다문화가족의 인사, 결연증서교환, 기념촬영, 점심식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평면 조래원 면장은 "앞으로도 초평면은 초평면여성단체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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