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기업 경제살리기 '맞손'
제천시·기업 경제살리기 '맞손'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05.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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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충북본부 등 13개 기관과 업무협약
제천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내 단체·기업들과 손잡았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를 비롯해 제천지역의 13개 기관·단체·기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세무서, 제천소방서, 제천우체국, 아세아시멘트(주)제천공장,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천시이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제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제천시새마을부녀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생활체육협의회 등 총 13개 단체·기관·기업체가 참여했다.

시와 기관, 단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물품구매, 각종 공사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9개 사항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시는 앞으로 협약기관, 단체,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수범사례 전파, 사기진작 시책 등을 약속했다. 13개 기관·단체·기업체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 적극 구매 및 지역인력 기업유치에 대한 정보공유, 일자리 창출, 비제로 시책 참여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이 전 시민과 기관단체 및 기업체로 파급 확산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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