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이의접수
천안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주거지인 서북구 백석동 11-2번지 소재 2층 주택으로 1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집은 동남구 동면 화덕리 225번지로 137만원에 불과했다.천안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의 천안지역 2만9841호에 대한 개별 주택가격을 29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주택은 △단독주택 2만1153호 △다가구주택 1224호 △용도복합 주택 7464호 △표준주택과 무허가주택 4392호 등 총 2만9842호로, 공시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한 가격의 80%로 산정됐다.
이중 가장 비싼 집인 백석동 2층 주택은 토지 1434㎡, 건물 면적 197㎡(2층)로 3.3㎡ 당 지가가 30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재조사 후 재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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