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25~30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이철환 군수를 비롯해 인효식 군의원, 이광용 송산농협조합장 등이 '해나루 브랜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군과 송산농협이 주최하고 삼미컴머스와 독일 킴스아시아, 네덜란드 만나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해 그동안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한 당진군의 수출시책 결과로 이뤄졌다.

군 판촉단은 수입업체와 현지 유통인에 대한 수출상담 개최와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시장 견학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농특산물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8일에는 독일 킴스아시아 매장에서 해나루쌀 홍보판촉 개막식과 당진 농특산물 수출협약 체결식에 교민들 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산물유통팀 관계자는 "독일, 네덜란드 특별 판촉행사와 더불어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해나루를 글로벌 브랜드화로 농특산물 홍보판촉 활동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올해 수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