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그린홈사업 정부지원 이끌다
윤진식, 그린홈사업 정부지원 이끌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4.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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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두담·문산·문화마을 선정 … 국비 8억5000만원 지원
충주시 이류면 두담마을과 살미면 문산마을, 금가면 문화마을이 정부의 '그린 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돼 이들 마을 100여 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전지판 등)가 연내 설치된다.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사진)은 25일 "정부가 국고를 지원하는 그린빌리지 사업에 충주지역 3개 마을이 신청해 최근 선정됐으며, 이들 마을에는 국비 50%와 일부 지자체 보조금과 자비를 들여 옥상 등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하는 '그린 홈'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개 마을에는 국비 8억5000만원 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

동일 지역 10가구 이상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그린빌리지 사업에는 충북지역에서 총 25곳이 신청했으며, 이 중 10곳 정도가 선정됐다.

올 그린빌리지 사업에 선정된 충주 관내 마을은 △이류면 두정리 36가구 △살미면 문산리 38가구 △금가면 도천리 문화마을 26가구 등이다.

이들 마을에는 각각 2억원~3억원 정도의 국비가 지원된다.

가구별로는 3K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설치비용의 절반을 국가가 지원하게 된다.

윤진식 의원은 "충주의 많은 농촌마을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빌리지 사업을 통해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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