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진천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진천군 사회단체가 똘똘 뭉쳤다.

관내 사회단체장 및 읍·면 주민등록갖기위원 대표로 구성된 진천군 주민등록갖기추진위원회 회의가 군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시 제안된 의견에 대한 추진상황과 진천시건설 관련 주요추진사업 추진상황, 2011년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운동 기업체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는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관내 생활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추진하는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운동을 민간주도로 추진하고자 2009년 4월 구성됐다.

그동안 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에서는 8개 대형 기업체를 방문하여 경쟁력 있는 진천의 장점을 설명하고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한 바 있다.

또 관내 24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갖기운동 동참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활동계획으로는 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과 1사 결연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하고, 27개 대형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별 방문하여 회사 기숙사 등 관내 생활자가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임기찬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장은 "인구증가는 각종 개발사업 타당성의 중요한 요소로 지역실정을 잘 알고 생거 진천을 사랑하는 주민등록갖기 위원들이 앞장서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