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국축구 파워인물 '넘버 2'
박지성, 한국축구 파워인물 '넘버 2'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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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정몽준 명예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한국 축구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사진)은 그 뒤를 이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0일 축구전문지 '포포투(한국판)'가 축구인, 언론인, 에이전트, 스포츠 브랜드 관계자 등 국내 축구계 유력인사 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 축구 파워인물 30' 설문조사에서 473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정 회장은 2008년과 2009년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09년 조사에서 3위를 기록했던 박지성(436점)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호로서 박지성이 갖는 영향력은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박지성은 최근 자신의 재단을 설립, 대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또 지난해 새롭게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294점)이 3위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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