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범죄·車사고 감소 성과
5대범죄·車사고 감소 성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4.20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취임 100일 맞는 김종보 영동경찰서장
명예순찰관제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 호평

21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종보 영동경찰서장(사진)은 경찰의 예기치 못한 급박한 상태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 및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경찰관 매뉴얼 경진대회를 열어 최초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초동조치 요령을 완벽하게 습득시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입체·종합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치안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내걸고 1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경찰력만으로는 완벽한 지역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명예순찰관제도 운영, 범죄감시 주민신고요원 임명, 마을 방범 CCTV 확충, 농축산물 운반차량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주민과의 치안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600여명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문자메시지와 각종 홍보물을 발송해 취임이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5%, 사망사고는 50%나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4분기 5대 범죄 발생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를 줄였다.

주폭 척결을 위해 군내 9개 기관단체, 운수회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폭수사전담반을 설치해 올해 들어 주폭사범 4명을 검거, 전원 구속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