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상석)는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5일, 7일, 11일 세 차례에 걸쳐 일반 수용가에 공급된 수돗물을 채취,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에 방사능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방사능 유해 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7)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수도사업소는 이번 검사 결과와 별도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단계별 오염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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