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여성 정보화시대 앞장
결혼 이주여성 정보화시대 앞장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4.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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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KT서포터즈 오는 12월말까지 교육
태안군이 결혼 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정보화 수준 함양을 위해 태안군과 KT서포터즈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국제결혼으로 농촌지역에 이주여성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과 KT IT서포터즈는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은 지난해 처음 실시돼 결혼이민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교육 희망자가 많은 가운데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itq 정보검색 자격증부터 페이스북, 포토샵, 컴퓨터활용능력 등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태안에 주소지를 둔 결혼 이주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수강할 수 있다.

군청 관계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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