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300만원 기탁
전 광혜원면장 김재식씨(66·사진)가 18일 광혜원면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후배를 사랑하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김 전 면장은 1970년 이월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덕산면, 초평면, 광혜원면장을 거쳐 2006년 정년퇴직했으며, 퇴직 후 지역에서 강연활동과 결혼식 주례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김 전 면장은 진천 삼수초등학교 자모와 진천고등학교 학생,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 강사료와 결혼식 주례 사례금을 모아 이번에 광혜원면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한편 김 전 면장은 지난해에도 진천군 장학회에 결혼식 주례 사례금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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