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상 '떴다방' 뿌리뽑는다
노인대상 '떴다방' 뿌리뽑는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04.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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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달부터 시니어감시단 운영
옥천군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판매의 장이 되고 있는 속칭 '떴다방'의 신종 홍보관 영업을 단속하기 위해 '시니어 감시단'을 5월부터 운영한다.

시니어 감시단은 떴다방 영업장 등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정보수집의 일을 하는 것으로 대한노인회 등 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관내 70세 미만 7명의 노인(남 4, 여 3)으로 9개 읍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떴다방' 영업장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행정기관의 단속을 지원하며,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식품허위·과대광고 행위로 인한 피해 예방 홍보, 계몽활동도 실시한다.

시니어감시단은 특히 떴다방 영업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요령, 식품 및 의약품 구별방법,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행동요령, 신고시 주의사항, 피해구제방법 등에 소비자 홍보자료로 제작해 배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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