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직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3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공직자, 무기계약직, 군의원 등 6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대회는 황봉수 부군수의 개회선언, 김동성 군수의 대회사, 군의회의장과 노조위원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1부 체육경기, 중식, 2부 화합경기가 연이어 펼쳐진다.

팀은 8개 읍면으로 구성되며 기록경기를 제외하고는 토너먼트 게임으로 펼쳐진다. 체육경기 제1종목인 족구는 5명 1팀으로 21점 단 세트로 진행되고, 제2종목인 배구는 9명 1팀으로 역시 21점 단 세트로 진행된다.

또 화합경기 제1종목인 오리걸음릴레이는 10명 1팀으로 조별 예선을 거쳐 각조 1,2위 팀이 결승전을 갖는다.

제2종목인 단체줄넘기는 12명 1팀으로 2회 합산한 기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제3종목인 피구는 유일하게 여자들만이 참여하는 게임으로 10명 1팀으로 해 승부를 가린다.

군은 많은 선수들의 출전을 유도하기 위해 1인 1종목 출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또 화합을 위한 번외 경기로 집행부 간부와 군의회 의원 간 족구경기도 열린다.

특히 전 직원에 대한 참가상품, 50점에 달하는 경품, 종목별 시상, 응원상, 등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