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협 남산작목회, 비닐하우수교체 등 지원
3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박일남씨와 김원해씨의 비닐하우스(9900㎡)에서 비닐 교체 작업을 벌이고 괴산농협의 대표 영농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다졌다.
지난 2000년 결성된 남산작목회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작목반 상을 수상하는 등 69명의 회원들 간 영농정보 및 도·농 교류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전국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작목회 회원들은 또 오이와 호박, 토마토 등을 매년 생산하며 괴산농업 발전을 이끄는 조직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임상수 회장은 "하우스 복포용 비닐은 먼지 등 이물질이 흡착되면 햇빛 투과율이 떨어진다"며 "3~4년 주기로 교체해 줘야 작물 생육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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