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선 준비절차 순조… 조기집행 53% 실적도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의 주요 현안들이 최근 들어 순조롭게 진행되며 군수 권한대행체제에서 군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군수부재로 인한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서 지난달 28일부터 △선거개입 및 공명선거 저해행위 △근무분위기 저해행위 △음주운전 및 도박행위 등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 결과 단 한건의 사항도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은 13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치러질 4·27 재선거 준비를 자체 점검한 결과 모든 읍면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 신고 등을 마치고 법적절차에 따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별 조기집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태안은 상반기 목표액 1319억원 중 692억원을 집행해 53%의 실적을 보이고 있어 상반기 목표액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각 부서장이 민원처리현황을 이 군수권한대행에보고하고 지연된 민원에 대해서는 지연사유와 앞으로 처리계획 등을 직접 보고함으로써 대부분의 민원처리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군은 산불감시요원 및 공직자 등을 총 동원해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해 4월 중순기준 관내에 큰 산불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해수욕장 개장을 두 달여 앞두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시설사용료 일원화 등을 정비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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