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소년수련원 디스크골프 1호 구장된다
음성청소년수련원 디스크골프 1호 구장된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1.04.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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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연합회와 지정 협약후 대회 개최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이 최근 세계적인 생활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 디스크골프 국내 1호 구장으로 지정됐다.

군은 국민생활체육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와 23일 1호 구장 지정 협약을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전국의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충북연합회장기 디스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수련원은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충북·경기권 초·중등 교사 직무연수, 디스크 골프 강사 자격증 공식 검정시험, 청소년 체험장 등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 수련원은 넓은 부지와 적당한 경사 등으로 디스크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 3000여개, 일본 500여개 등의 디스크골프장이 조성돼 있고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에 조성된 디스크골프장은 전국에서 처음 공인받는 구장이 된다.

디스크 골프는 골프와 동일한 룰로 골프 볼 대신 플라잉디스크(flying disk)를 사용해 바스켓(Basket)형 전용 골(Goal)로 몇 번에 집어넣을 수 있는지를 시합하는 스포츠로 지난해부터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전국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신개념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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