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07년부터 2010년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101개 스타트센터 시·군·구를 대상으로 9개 분야 51개 평가지표에 걸쳐 관련기관 및 전문가 집단의 엄정한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기구로는 복지부·사업지원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평가단이 지역유형별 1차 서면 평가, 2차 시도 교차평가 3차 면접평가를 통해 평가위원회 회의로 최종 확인 및 확정됐다.
이에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기관장의 관심도, 통합사례관리, 수퍼비전 운영체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연계, 홍보 등 9개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등 지역사회 협력시스템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림키즈봉사단, 정신치료(언어·심리치료), 드림멘토링, 부모-자녀코칭(부부캠프, 가족여행), 영아가정방문중재, 뮤직가튼, 경제캠프, 아동정서발달 프로그램 등 건강·보육·복지 3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 점도 모범 사례로 꼽혔다.
진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자라나는 아동의 건강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정망 안으로 아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올해에도 센터 팀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겠다”며“아동이 행복해야 온 군민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에 드림아동과 그 가족들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충남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2010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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