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원 강화
충북도내 초·중·고 교직원 5명 중 1명이 학습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외국어, 인성교육, 독서논술, 학력제고, 급식, 복지, 민원, 시설, 회계, 학교보건 등 교직원 직무와 관련된 주제를 함께 공부하는 교직원 모임인 학습동아리는 176개로 2552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44개 동아리 1903명에 비해 동아리는 32개(22%), 인원은 649명(34%)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이 활동하는 동아리 및 회원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학습동아리 연구계획서와 3~4월 활동실적을 심사해 우수 학습동아리 90개를 선정, 2700만원의 활동비를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직무와 관련해 더욱 능동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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