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감지기술로 졸음운전 막는다
상태감지기술로 졸음운전 막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4.04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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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급증… 전체 23%
졸음운전을 방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특허청이 해답을 준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출원을 유형별로 보면 운전자의 졸음상태감지기술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스킨십형(18%), 음향경고형(14%), 지능형(11%), 주행감시형(10%) 순이다.

가장 많이 출원되는 기술인 졸음상태감지기술을 보면 종전에는 졸음으로 인해 운전자의 목이 끄덕거리거나 눈꺼풀이 처지는 것을 감지, 졸음상태를 판정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운전자의 맥박과 호흡, 눈 깜빡임 횟수 등을 분석,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졸음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 증가하고 있다.

졸음을 감지했을 때 운전자를 깨우기 위한 방법으로는 시트 또는 핸들을 진동시켜 운전자를 흔들어 주는 스킨십형, 경고음을 발생시키거나 말을 거는 음향경고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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