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의료재단 센터장 인선 마무리
오송 첨단의료재단 센터장 인선 마무리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4.0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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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장종환·김선일·김철규씨… 첨복단지 조성사업 탄력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이 4개 핵심·연구지원센터 책임자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첨복단지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재단은 3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에 김재환 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63), 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장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산업본부장(62)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에는 김선일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60), 실험동물센터장은
김철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 과장(58)이 각각 임명됐다.

센터장들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4개 센터의 설계용역 기본구상과 설계검토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장종환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구조결정학 박사를 받았다.

아르곤국립연구소, 듀폰제약 등 세계적 기업에서 근무해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김선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와 미국 Drexel대를 졸업했다.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철규 실험동물센터장은 서울대 수의학과, 동 대학원 수의학 박사다.

국립독성연구원, 식약청 실험동물 관련 부서에서 20년간 근무했다.

최근 식의약안전평가원의 오송 이전 시 실험동물시설 건축부터 입주 업무를 총괄했다.

김재환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와 충북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부사장, 한국제약공학회 회장, 한국의약바이오 기업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해 제약현장 경험이 많다.

임상시험 신약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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