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배려' 섬김행정 빛났다
'경청·배려' 섬김행정 빛났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4.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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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친절왕' 강경읍 이성란씨 선정
섬김 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진 이성란씨(강경읍 근무)가 논산시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올해 1분기 시민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강경읍 민원실에 근무하는 이성란 실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발은 황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초부터 시정과제로 친절과 사람중심의 시민을 섬기고 받드는 행정을 추구해온 의지에 따라 분기별로 부서장 추천을 받아 전화친절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직원투표, 자원봉사 실적등의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분기는 최종 5명을 추천해 이 중 민원업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미소로 응대하고 특히 어르신들에게 섬김행정으로 최고의 감동행정을 실천한 이성란 실무관을 선발됐다.

이성란 실무관은 초임 양촌면을 시작으로 현재 강경읍 민원실에 근무하며 공직생활 5년차로 공직자들이 가장 꺼려하는 인감, 무인민원발급, 각종 민원처리 등을 해오면서 항상 밝은 목소리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해 민원인들의 칭찬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가 칭찬받는 이유는 '경청'이다. 민원인 대부분이 고령자로 민원절차와 신청서 작성등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상세한 안내와 설명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속의 불편함, 하소연까지 함께하는 따뜻한 공무원으로 주위의 소문이 자자하다.

동료 사이에서 미소가 아름다운 직원으로 통하는 이씨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논산시가 친절한 도시가 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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