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학이 운영하는 청원국민체육센터(원장 최송렬·청원군 내수읍)가 월드컵 4강 기원과 주민들에게 서비스차원의 월드컵 전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군민센터는 청원군 내수읍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4강 기원 응원과 함께 전경기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것.이번 월드컵 4강 기원 응원 관람은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로 청원국민체육센터 내의 다목적 체육관에 대규모 극장과 같은 음향시설로 현장에서 관전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따라 26일 밤 8시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평가전인 한국 대표팀과 보스니아 헤로체르니아 대표팀의 경기부터 응원전과 함께 경기를 상영할 예정이다.

최송렬 원장은 “월드컵 4강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단합과 삶의 질을 높이게 하기 위해 내수읍 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대형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월드컵을 보면서 태극전사들의 4강 기원을 위해 힘찬 응원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