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총리 주재로 제1차 세종시지원위 회의를 갖는다.
위원회 운영방안과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세종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세종시 지원위는 윤증현 기획재정·이주호 교육과학기술·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이시종 충북·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당연직 정부위원 11명과 도시계획·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8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지원위는 앞으로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 방안 외에 세종시 행정·재정 자주권 제고, 사무처리 지원, 일부 편입 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및 공동화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심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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