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드림스타트 전국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복지부가 전국 7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인력배치, 통합정보시스템 관리, 시의 관심도, 센터의 운영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시는 특히 아동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프로그램 19종 △인지·언어프로그램 10종 △정서·행동 발달프로그램 10종 등 39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을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번에 통합사례관리, 전산시스템 프로그램 등 9개 분야 51개 항목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