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사성 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중에 떠 있는 방사성 물질이 비에 섞여 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 탓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2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 때문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서울지역에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우려가 현실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한국원자력안전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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