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에서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 국가원수의 관저인 밥 알-아지지야를 지나가고 있는 트럭 뒤로 카미스와 매우 닮은 한 남성이 군복을 입은 모습이 보였다.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 남성은 손을 흔들고 있으며, 경호원들이 지지자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TV 앵커는 불만을 품은 리비아 공군 조종사가 전투기를 몰고 카다피 국가원수의 관저로 돌진해 카미스가 숨졌다는 내용의 보도를 반박했다.
리비아 정부 관료들도 "카미스 사망설 보도는 적들에 의한 고의적인 오보"라고 주장했다.
카미스는 리비아 최고 정예부대인 32여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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