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D-2'
충주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D-2'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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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와 지소현 등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한 제19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축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여왕기 여자축구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대구장, 수안보구장, 예성여고 및 충주상고 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 초·중·고등학교와 대학부 등 모두 50여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여왕기 여자축구대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우건도 충주시장을 비롯해 많은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또 이날 개막전에서 여민지 선수가 재학 중인 함안 대산고와 광주 운남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여왕기 여자축구대회는 지난 1993년 국내 최초의 여자축구 종별대회로 창설돼 지금까지 18회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국여자 축구대표를 배출하는 등 여자축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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