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상 영예… 협력시스템 구축 호평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2007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7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9개 분야 51개 평가지표에 걸쳐 관련기관 및 전문가집단에 의 엄정한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드림스타트센터 환경, 통합사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연계 등 9개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학원연계 등 지역사회 협력시스템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드림스타트가족캠프 운영, 유아 기관방문 교육, 아동교육 상담서비스 등 3개 분야 60여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인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유상곤 시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서민의 삶을 성실히 챙기고자 하는 시정운영방향에 딱 들어맞는 시민 체감형 복지사업"이라며 "건강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사업대상구역을 모든 동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07년 드림스타트 선도지자체로 선정, 동문1·2동과 수석동, 석남동 등 4개 지역 300여가구 500여명의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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