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산 제2캠퍼스 개교·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올인
치위생학과 100% 취업률 자랑… 시설개보수 16억 투자도
◇ 영동대학교의 자랑 그리고 노력 =영동대는 최상위권 장학제도와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10명 중 8명이 장학금을 받는다.
전국대학 중 최상위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도입된 SET Program(Star of Employment Training)은 외국어, 자격증, 아이디어, 심우(종합) 등 4개 부문에 걸쳐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Star' 인증과 함께 장학금을 부여하는 영동만의 독특한 장학제도이다. 또한 2011년 2월 말 현재 졸업생 취업률이 예년 같은 때보다 훨씬 높은 51%(건강보험 가입자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하는 이른바 부실대학 기준인 취업률 45%를 상회하는 수치로, 교과부의 최종 집계시점인 5월말 기준으로 본다면 70%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4년제 대학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13년 아산 제2캠퍼스 개교 =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충남 아산에 컴퓨터공학과 등 정보기술(IT) 관련 6개 학과를 이전하는 제2캠퍼스 조성계획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았다.
43만8158㎡ 규모의 제2캠퍼스는 영동대가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명문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국내 대표적인 IT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급인재를 공급하는 거점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지식서비스 시대 대비 전문인력 양성 = 지식서비스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역점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문지식 서비스 분야는 희소성이 있고 취업도 쉬운 틈새시장이며 발명특허공무원, 경찰행정, 경찰무도, 항공관광항공영어, 호텔외식조리 등의 학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서비스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또 포도 주산지인 영동의 특징을 살린 와인발효식품공학과는 포도를 이용한 와인산업 및 그린투어 관광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미용·향장 등 바이오소재산업과 접목시킨 화장품과학과와 의생명공학과도 IT시대의 뒤를 이을 BT시대에 대비한 특성화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치위생학과 2년연속 전원 국가고시 합격 =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2년 연속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였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및 서울 아산병원 등에 수도권 학생들을 제치고 대거 채용되는 등 2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 유비쿼터스 시대 선도 '스마트 캠퍼스' = 영동대는 KT와 손잡고 교내 전체를 음영지역 없는 고품질의 Wi-Fi 무선랜망으로 구축하고, 이에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학사행정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국 최초로 모든 교직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 학생상담 및 이력관리, 출결석관리 등을 통해 한 차원 수준 높은 행정효율화도 도모하고 있다.
◇ 총장 관사, 여학생전용 고시원 제공 = 영동대학교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총장 관사(330)를 임용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여학생전용 기숙형 고시원으로 제공했다. 이 고시원은 영동대학교 졸업생들이 공직으로 진출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무음주 전통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입생들이 왜곡된 음주문화를 접하면서 자칫 잘못된 가치관과 음주습관으로 이어져 대학생활이 얼룩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절대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 건전한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 다양한 산학협력 취업지원 활성화 = 영동대는 최근 대한지적공사, 삼육재활센터, (주)오성전자, 영동보건소, 대한용무도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임상실습은 물론 외부 장학금 유치와 졸업 후 우선취업의 기회를 확보하는 등 학생 취업에 학교 전체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 교육환경 개선 위한 과감한 투자 = 2011학년도 새학기에 들어 뷰티케어센터 공사, 사범대학 강의실 및 실습실 리모델링,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 개보수, 생활관 시설개보수, 강의실 냉난방시설공사 등에 16억여원을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내/외 통학버스 전면무료화, 여학생고시원,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위한 무선네트워크구축 등에도 7억여원의 예산을 과감히 투자했다.
이번 학기 중에는 학생회관 리모델링 및 캠퍼스마트 등 복지시설 확충과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에도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영동대의 학생들을 위한 집중투자는 입학자원 감소에 따른 치열한 경쟁체제에 대비한 대책인 동시에, 아산 제2캠퍼스 추진과 맞물려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지역민들에게 공언했던 '영동캠퍼스 활성화 및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약속의 이행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