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공예업체 체험행사도 마련

충남의 우수문화상품이 미주시장에서 또 한 번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충남 우수문화상품 특별 전시판매전'을 충남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갖고 있다.

이번 판매전으로 충남 우수 문화상품의 전시·판매와 함께 각종 시연, 체험행사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수출할 전망이다.

참가업체별 주요품목은 백제요(백제토기), 주광공예(목공예), 현국악사(전통악기) 등 도내 40개 공예업체가 참여해 장승·솟대만들기 체험행사, 가야금·장구 등 국악기 제작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충남의 우수한 문화상품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시판매전은 그동안 미국 시카고·LA 및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