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국 정부가 충북도가 추진하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지원키로 약속했다.25일 자 1면 보도>

도는 27일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한 중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장신썬 대사가 중국정부 차원의 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장신썬 대사는 중국 기예단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도 했다"면서 "행사에 중국대사가 참석해 특강을 하고 중국관련 기업·기관·단체의 참여를 독려해 달라는 이시종 지사의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도는 10월1일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