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주민 여가·체육공간 활짝
동남구 주민 여가·체육공간 활짝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1.03.27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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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27억 투입 생활체육공원 준공
축구장 2면·X-게임장·지압장 등 조성

천안시 생활체육공원이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 청수행정타운 앞 동남구 청당동 976번지 일원 시유지 10만5000㎡에 조성된 이 체육공원에는 총공사비 127억원이 투입됐다.

축구장 2면(천연잔디구장 1, 인조 구장 1), 청소년을 위한 X-게임장, 다목적구장 6면(배드민턴 및 족구장 겸용), 농구장 2면, 인공연못, 바닥분수, 체력단련시설, 걷기 지압장, 야외 무대, 화장실, 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농구장은 국제규격의 야간 조명시설을 갖췄다.

㈜천안건강마당이 BTL사업자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사업비를 환수받게 된다.

축구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사용료는 천연잔디구장은 평일 30만원, 주말·공휴일은 45만원이며 유소년, 노인 주최 등의 경기인 경우 최대 20~5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앞으로 청수지구와 신방통정지구를 비롯, 동남구 일대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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