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류 명품화 추진 잰걸음
전통장류 명품화 추진 잰걸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3.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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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사업단 발대… 2013년까지 30억 투입
연기군이 오는 2013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4일 전동면 청송리 전통장류테마파크 '뒤웅박 고을'에서 세종 전통장류명품화 사업단 창립·발대식을 갖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창립·발대식에서는 고려대학교 황한준 교수(식품생명공학과)를 사업단장으로 추대하고 운영위원, 자문위원, 실무추진단 등 총 17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발효, 가공 체험관 건립 △전자상거래 구축 △농촌체험학교 운영 △포장 디자인 개발 △전통장류 주제 영상제작 및 전시관 상영 △메주발효 표준화 연구 및 특허획득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식품 품질인증 획득 등 8개 분야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전통장류를 개발하고 생산·판매함은 물론, 체험관광에 이르기까지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만큼 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 성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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