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쾌적하게 바꾼다
공중화장실 쾌적하게 바꾼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3.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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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억5400만원 투입… 90곳 개보수
태안군이 따뜻해진 봄과 함께 본격적인 휴양철을 앞두고 군내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한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9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정비 및 청결상태, 시설물 고장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주변환경 등을 점검한 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정비해 관광객들수 불편을 최소화한다.

군은 앞으로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 이동화장실을 장삼포해수욕장외 1개소에 신축하고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의 노후화장실을 개보수하며, 해수욕장 렌탈화장실 위생편의 개선 및 이동식 화장실 유지관리 개선에 3억3400만원을 투입, '으뜸휴양도시 태안'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본격적인 휴양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편의용품을 상시 비치하는 한편 화장실 청결유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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