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병뚜껑 캠페인 '일거양득'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 '일거양득'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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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창출·소외계찼┻ 도와
충주시니어클럽(관장 이광훈)은 22일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들이 하이트 병뚜껑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을 1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니어클럽과 ㈜하이트 충주출장소(소장 김원중)는 21일 문화동 이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병뚜껑 1개당 100원씩의 후원금을 적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모인 후원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복지관 또는 시설에서 관리·보호하고 있는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쌀, 상품권, 연탄 등의 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원중 소장은 "하이트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나눔 경영과 시니어클럽의 일자리사업이 절묘하게 맞아 들어갔다"며 "고객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일, 기회, 배려를 통한 일자리 복지를 위해 실무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니어클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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