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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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3.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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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추진
주거복지협에 운영기금도 전달

현대제철이 1000세대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제철은 16일 한국주거복지협회와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 운영자금 3억8591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당진과 인천, 포항에서 1000세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은 주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사업으로 10년이라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사업에서 집수리 대상을 기존에는 지자체를 통해서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단체, 복지기관, 보건소 등의 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평가·선정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핵심 과제임에 공감하고 있다"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하는 장기적인 지속성장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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