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마인드 확산 계기 됐으면"
"청소년 과학마인드 확산 계기 됐으면"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1.03.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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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이소연 박사 초청 목요강좌 개최
천안교육지원청은 17일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사진)를 초청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목요강좌를 열었다.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이 박사는 우주인 선발과 훈련, 우주 비행, 귀환 후 활동 뿐아니라 우리 사회의 과학 마인드 확산을 위한 생각 등을 소개했다.

이씨는 2006년 12월 한국 우주인 최종 후보자로 선정돼 2007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2008년 4월 8일부터 12일간 한국인 최초로 우주 비행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며 18가지의 과학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닮고 싶은 스타과학자상' 2009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훈장(도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마인드 확산과 큰 꿈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학부모들에겐 바람직한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목요강좌 첫 강사로 이소연 박사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목요강좌는 매월 셋째 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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