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천안 민생현장 찾아 '소통'
靑, 천안 민생현장 찾아 '소통'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3.18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통합수석실 전통시장 등 방문… 쿼터제 도입 등 논의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이 17일 천안 지역 장애인 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박명환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등 관계자들은 이날 천안시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사회적기업인 꽃밭 사업장, 아동보육시설 익선원,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박 비서관은 이날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전통 시장 활성화 대책, 학대 아동에 대한 상담 지원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책을 약속했다.

특히 남산중앙시장 방문길에서는 상인들로부터 "대형마트 허가 기준을 인구 15만명당 1곳 이하로 하는 '쿼터제'을 도입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요구가 봇물을 이뤘다.

박 비서관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삶의 현장에서 들었던 다양한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이 사회통합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에 전념하기로 하고 추진하는 연중사업인 '12 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 방문'의 하나로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