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명품 산책길 조성 탄력
충주시 명품 산책길 조성 탄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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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길' 등 올말까지 완료 예정… 명칭 공모도
충주시가 지리적 중심 충주의 명품 산책길 등을 발굴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녹색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친환경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만이 갖고 있는 충주 '길'을 조성한다.

충주시는 17일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대강 사업과 연계된 자전거도로 등을 네트워크화 하는 명품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지역에 조성될 명품 '길'로는 이달 중에 완공되는 '새재 넘어소조령 길(36km)', 오는 5월 중 완료예정인 '하늘재 길(1.8km)', 자전거도로인 '명품 수목형 도로(34.8km)',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15억원이 투입되는 앙성 '비내길(17km)', 사색의 길(8km), 4대강사업 자전거도로(46.38km), 오는 2013년까지 완공될 '충주호 명품길(12.3km)' 등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관내 조성되고 있는 충주 '길'에 대한 명칭을 붙이기 위해 충주 '길' 명칭을 이달 말까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주의 자연적 아름다움 및 문화행사 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충주 '길' 조성이 완료된 후에도 중앙과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한 '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가 조성하는 충주 '길'은 중앙탑과 탄금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관광수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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