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단체 日 돕기 나서
충주시민단체 日 돕기 나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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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모금·후원행사 등 진행
충주YWCA와 충북환경운동연대 등 충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한 일본을 돕기 위한 거리모금 등 후원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YWCA는 17일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파악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한국에 설립된 55개 지역 회원 YWCA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모금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주YWCA는 이번 모금목적은 한국YWCA의 자매지역인 일본의 센다이·후쿠시마 YWCA의 지진, 쓰나미, 원전폭발 피해 지역에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1차로 17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모금행사를 하고 2차로 오는 19일 현대타운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환경운동연대는 말할 수 없는 대참사를 당한 일본의 고통을 보고 '일본을 무조건 도웁시다'라는 공개 제안을 하며 기업은행 후원계좌(010-9486-6117)로 일본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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