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 정부는 대지진에 따른 잇따른 여진과 원자력발전소의 연쇄 폭발에 따른 방사능 누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자국민 대피 작업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는 16일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지역에 있는 자국민 대피를 시작했다.
프랑스 정부는 에어프랑스에 자국민 귀국을 위한 임시 항공편을 요청했다.
독일 대사관과 스위스 대사관도 웹사이트를 통해 일본 동북부와 도쿄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일본을 떠나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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